안녕하세요..
저는 마산지사 인사담당 박상철 입니다
고마우신 S&C직원이 있어 이렇게 두서없이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출근할 때면 언제나 반가운 웃음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항상 입가에 머금는 그들의 미소는
우리의 시작을 기분 좋게 해준다.
누구냐고요?…바로 KT마산지사의 마스코트 S&C멋쟁이들 입니다.
마산지사 S&C 차만조 팀장님 이하 모두들 맡은 바 책임을 다하지만,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요즘처럼 어려운 영업현실 속에서 KT에 큰 힘이 되어주신 정명호씨를 칭찬하기 위해서 입니다.
정명호씨가 거주하는 곳은 마산 월포동 소재 경동메르빌 1차 아파트(800세대/소장 김봉식)인데,
워낙 경쟁지역이다 보니 마산지점의 영업요원들이 관리소와 컨텍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근데 2008년 5월경 평상시 정명호씨의 인간적이고 끈질긴 설득으로 마산 영업팀장과의 미팅을 주선하여, 자기 아파트에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진입을 성사시켰고,
덕분에 메가패스 및 메가TV 벌크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KT 관할담당 RM만의 노력으로는 아파트에 가판을 놓게 하는 등의 영업행위를 허용하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어느 정도의 비용이 수반된다.
KT직원들로 하여금 아파트운영위원회의 간부선임 등 인적 네트워크를 현재도 계속 강조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정명호씨는 그냥 KT의 경비업무에만 충실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왜 굳이 자기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머리를 숙여가며 KT의 영업을 부탁 하였던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항상 S&C를 사랑하고, KT의 영업에 관심을 가졌으며, KT와 S&C가 다르지 않다는 투철한 사명감의 발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있었는데, 며칠 전 우산이 없는 고객에게 달려가서는 우산을 같이 쓰고 Plaza를 동행하는 것이 아닌가!!!
자기아파트 영업의 물꼬를 트이게 한 그의 행동만으로도 KT의 한 사람인 나를 부끄럽게 하였는데, 비속을 걷는 우산 속 두 사람의 웃음을 발견하고는
아! 이것이 바로 진정한 회사사랑, 고객사랑이구나 하는 깊은 감명을 받아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 알고 보니 정명호씨는 ‘08년 4월경 남부본부장님(최명관)으로부터 용모,복장단정 및 방문차량에 대한 친절한 안내로 이미 고객만족카드인 <GREEN CARD>를 받아 모범근무사원으로 선정된 바도 있었다.
그렇다. 단순히 경비만 한다는 차원을 넘어 고객사랑의 실천에 우리 모두가 앞장 선다면, KT의 현재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그마한 밀알이 되지 않을까 믿으며, 우리는 한 가족 이라는 믿음으로 글을 마칠까 한다